치질수술 후 경과

치질수술 후 통증 및 경과 관찰일지 수술후 2일차

skymoon123 2017. 8. 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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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후 통증 및 경과 관찰일지 수술후 2일차 : 통증의 서막

치질수술 후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 2일차가 되었다.

저녁에  잠을 잘때 무슨 자세가 되든 안아픈 자세가 최고다.

나는 바로 눕지 못해 몸을 옆으로 눕힌 측와위로 누워지냈는데

1일차 12시가 지나가고,

2일차 00시쯔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줌을 눌수 있었다.

첫날 오줌이 잘안나오니 너무 물을 많이 먹지 말라던 간호사의 말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다.

아무튼, 2일차에는 퇴원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조금더 병원에서 눌러앉아 쉬고 싶었지만,

그래도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2일차 점심부터는 미역국을 먹으면서 첫 대변이 중요하기에

되도록이면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과 과일 야채 등을 주로 섭취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었다.

 

좌욕을 해주면 좋다고는 했으나,

도저히 변기에 앉는 자세를 하기에는 너무나 고통스러웠기에

좌욕은 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미역국 먹고 누워있다를 반복했다.

역시나 2일차에는 그동안 먹은게 없기에 대변은 나오지 않았다.

부드럽고, 식이섬유 많은 음식을 쭈욱 먹으며 대변을 기다렸다.

무통주사기를 내내 꽂고 있었기에 통증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불편한 2일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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