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치의학 및 치과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와 매복치란 무엇일까요?

skymoon123 2016. 3.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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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적으로 환자분들의 가장 흔한 질문중의 하나가 바로 사랑니는 꼭빼야하는가입니다.
우선 사랑니의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주위 치아의 위치 변동이나 치근의 흡수를 가져오는 경우
- 압력으로 치열과 교합에 이상을 가져오는 경우
- 치배가 낭종을 형성할 경우
-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낼 경우
- 의치 장착이 자극을 받을 경우
- 감염이 될 경우
- 음식물의 저류로 인해 치아우식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위의 경우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게 감염이 될 경우와 음식물의 저류로 인한 치아우식(충치) 발생가능성입니다.
대부분의 사랑니들은 가장 뒷쪽에서 나기에 잇솔질이 되기 어려운 부위라 위 2가지 사항에 거의 포함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사랑니의 경우 대부분이 발치케이스가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사랑니중에 매복치라는 것도 있습니다.
치아의 머리가 모두 나와있지 않고 일부만 남아있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원인과 양상에 따른 매복치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매복치란?
 치아가 맹출이 완료되어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도 악궁 내 정상기능을 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
 ○  원인과 양상에 따라 3가지로 나뉨.
        ① 매복 : 과잉치, 치아종, 낭종 및 치배 또는 치아들의 총생과 같은 물리적 장애 요인이나, 치아의 변위 등에 의해 치아가 정상적으로 맹출되지 않은 상태
        ② 1차 매복 : 미맹출 또는 매몰치라 함. 매복과는 다른 원인에 의한 맹출 장애로 쇄골두개골 형성이상(Cleidocranial dysplasia)이나 골화석증(Osteopetrosis) 환자에서 볼 수 있는 매복처럼 그 원인은 파골세포의 골흡수작용이 부족하여 맹출되지 못함.
        ③ 2차 매복 : 매복처럼 물리적 장애 또는 치아의 변위와 같은 요인이 없으면서 초기에 는 정상적으로 맹출이 이루어지지만, 주위 치아들의 맹출이 진행되면서 맹출이 정지되고, 점점 더 하방으로 위치하여 매복되는 경우이며, Reimpaction, Reinclusion, Anklyosis라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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