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16 마카오&방콕(Macau&Bangkok)

방콕 자유여행 1일차 Part1(태국 출입국신고서,수완나품공항 현지유심칩,공항철도,MRT,고메마켓짐맡기기,짜뚜짝시장) : 마카오 & 방콕 자유여행기 7편

skymoon123 2016. 8.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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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1일차 Part 1

 

① 태국 출입국 신고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현지 유심칩 구매하기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 이용하기

④ 씨암 파라곤 지하1층 고메마켓 짐맡기기

⑤ 짜뚜짝 시장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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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태국 출입국 신고서 작성 시 주의할 점

 

자, 드디어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곧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도착예정입니다.

 

태국은 무비자 입국이긴하지만, 출입국 신고서는 작성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출입국 신고서는 다음과 같이 작성해주시면 되고,

 

 

 

큰건 아니고,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출입국 신고서에 보면 첫장은 입국카드이고, 다음장은 출국카드입니다.

 

즉, 태국에서 떠날 시에도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공항에 출국심사를 받을 때 보면 꼭 한두명은 공항에서 이 카드를 잃어버려서 다시 쓰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뭐, 잃어버렸다고 큰일나지는 않고,  다시 쓰면 되기는 하지만

 

여권안에 잘 챙겨두시고, 나중에 출국할때 같이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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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현지 유심칩 구매하기

 

자,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해야할까요?

 

ㅋㅋ 바로 여기서도 현지 유심칩 갈아끼우기입니다.

 

마카오와는 다르게 방콕은 물가가 저렴하므로,

 

1주일간 1.5G 데이터 유심이 299바트, 우리나라돈으로 단돈 1만원입니다^^

 

공항에 도착 후 유심칩 구입 데스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나가는 길에 쉽게 보이지만,

 

못찾겠다싶으면 공항 2층 6~7번 게이트 부근에 AIS, DTAC 부스 등 관광객에게 현지 데이터 유심칩을 파는 곳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가셔서 "7 Days"라고만 외치고,

 

300바트와 핸드폰만 건네 주시면

 

직원이 알아서 연결해주고, 1바트를 거슬러 주지요~^^

 

매우 쉽고 간단한 과정이니,

 

태국에서의 원활한 자유여행을 위해서 1만원을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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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 이용하기

 

이것 역시 무지 쉽기에 지하철만 있는 시간이라면 목적지가 시내에 있다면 왠만하면 공항철도를 타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정상적인 방콕택시(미터택시)라면 수완나품공항에서 시내까지는 200~300바트정도면 갑니다.

 

하지만, 공항철도라면 종점까지 1인 45바트면 갑니다

 

(태국은 지하철 및 지상철이 거리순으로 돈을 받습니다.)

 

(추가로 MRT나 BTS 갈아타는 비용이 듭니다.) 

 

대충 계산기 때려보시고, 목적지까지 가는 공항철도 + BTS or MRT 비용이 200바트 미만이다 싶으시면

 

방콕의 대중교통도 한번 이용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급행(Express)은 2배 비싼 1인 90바트니까 일반 공항철도(City Line)로 가시는게 좋겠지요.

 

일반공항철도도 걸리는 시간은 몇분 차이 안납니다. ㅋ

 

 

제가 처음으로 간 목적지는 씨암파라곤이 었기에 공항철도를 타고 종착역인 파이타이까지 약 25분정도 걸려서 간뒤

 

BTS수쿰빗선(연두색)으로 갈아타고, 씨암역에서 하차했습니다.

 

BTS는 정거장 수 마다 돈이 추가되는데, 각 역마다 드는 비용은 전철표를 파는 자판기 부근에 다 붙어있으니 비용을 확인 후 

 

자판기로 구매하면됩니다.

 

동전으로만 자판기에서 표를 구입가능하며, 이러한 동전은 별도 교환창구에서 교환하시면됩니다. 

 

1인기준으로 수완나품 공항에서 씨암역까지 이동하는데 드는 비용은

 

공항철도(45바트)+BTS 2정거장(22바트) = 67바트가 듭니다.

 

저는 2명이 갔기에 총 134바트가 들었지요

 

추가적으로 방콕 교통에 관한 정리는 자유여행기 마지막편 총평에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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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씨암파라곤 지하1층 고메마켓 짐맡기기

 

저는 오전 10시에 방콕을 도착했기에 호텔에 체크인을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호텔까지 들어가서 짐을 맡기고, 나오기엔 애매해서 일단,

 

 5시간정도 씨암파라곤 지하1층에 있는 고메마켓에 짐을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꼭 씨암파라곤에서만 짐을 맡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쇼핑몰마다 짐맡아주는 곳이 왠만하면 있지만,

 

제가 점심을 먹기로 한곳에 가까운 곳이 씨암파라곤 부근이었기에 이곳에 짐을 맡기기로 한것이지요^^)

 

씨암파라곤은 씨암역에서 바로 연결된 백화점인데요.

 

이곳 지하1층에 음식점과 고메마켓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고메마켓 입구에서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필요시 여기서 번호표를 받고, 가볍게 짐을 맡겨주시면 됩니다.^^

 

고메마켓은 따악 우리나라 킴스클럽과 비슷한 구성과 분위기가 느껴지는 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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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짜뚜짝 시장 구경하기

 

씨암 파라곤에서 짜뚜짝 시장을 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BTS로 씨암역에서 7정거장(1인당 42바트)만 가면 태국의 유명한 주말시장인 짜뚜짝 시장을 갈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기에 전철역에서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2~3분 따라가다보면 짜뚜짝 시장이 나옵니다.

 

 

짜뚜짝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말시장으로,

 

방콕에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은

 

들러봐야하는 코스입니다.

 

 

시장은 상당히 규모가 크고, 외부 및 내부의 구성으로 미로처럼 복잡하게 있습니다.

 

저도 한 4시간정도 구경한듯 한데 다 구경하지는 못하고 나왔습니다...ㅠㅠ

 

내부에는 저렇게 각 구획별로 번호판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원래 짜뚜짝 시장의 경우에는 너무 넓어 한번 지나치면 다시 그곳을 찾기가 힘들기는 하지만,

 

정말 맘에 드는 물건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다시 찾아가고 싶다면 저 번호판을 찍어두시는게 편합니다.

 

뭐, 다른 쇼핑몰처럼 에어콘이 시원스레 나오는 곳은 아니긴 하지만,

 

나름,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가격 또한, 흥정을 통해 저렴하게 살수 있는 기회가 많기에

 

한번쯤은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단, 지갑은 항시 조심하시길... 사람이 너무많아 소매치기또한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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