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16 마카오&방콕(Macau&Bangkok)

자유여행전 숙소정하기 : 마카오 & 방콕 자유여행기 4편

skymoon123 2016. 8. 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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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자유여행 준비 마지막 단계인 숙소 정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충 내가 날짜별로 어디를 돌아다닐지 결정을 하게 되면,

 

내 이동경로에 따른 숙소를 정하게 됩니다.

 

뭐, 각자 나름대로 숙소를 정하는 기준이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최우선적으로는 교통이 편리하거나,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다거나, 대형 쇼핑몰이 있는경우이고,

 

그 다음으로 보는 건 내 이동경로 상에 관광이나 여행을 함에 있어 얼마나 편리한가 입니다.

 

숙소가 바퀴벌레가 날아다닌다거나 너무 허름하지만 않다면,

 

혹은 게스트하우스처럼 다른이와 함께 자야되지만 않는다면,

 

(조금만 젊었다면 한번 낭만을 가지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 것도 괜찮았겠지만,

 

지금은 모르는 사람과 한방쓰기 조금 그렇더군요 ㅋ)

 

먼저 1일차는 마카오 반도에서만 놀기로 했는데, 마카오 반도에서 저렴하면서 위치 좋은 호텔을 찾았고,

 

 

보이는 것처럼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가까우면서 저렴한 베스트 웨스턴 선선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마카오는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싼느낌이 들기에 가장 저렴한 호텔도 10만원선이더군요..ㅠㅠ)

 

 

1일차 호텔예약은 아고다에서 시행했고, 부가가치세 포함 10만 7천원정도에 1박을 예약했습니다.

 

1박을 하고 난 베스트 웨스턴 선선 호텔에 대한 종합적인 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 마카오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구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에는 찾기 힘듬.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세나도 광장과 근접하고, 마카오 관광물가가 아닌 주변의 현지물가를 체험할수 있음. 처음에는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가 완전 으슥해서 무서울수는 있으나, 새벽부터 호텔앞 공원에 현지인들이 운동하러 나온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안전한 곳으로 느껴짐.(원래 마카오 구시가지 건물들이 다 쓰러져가는 것처럼 보여서 건물때문에 무서웠음.ㅋ). 올레런던호텔이 베스트웨스턴 선선호텔과 붙어있음.

 

<호텔 주변에 이런 집들에 둘러쌓여있음. 실은 사람사는 동네인데...ㅋㅋ>

 

시설 : 한국의 관광호텔이나 평이한 모텔정도의 시설. 생활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음.

 

서비스 : 친절함.

 

조식 : 조식불포함.

 

총평 : 가격적인 면은 마카오 리스보아호텔과 별 차이는 없음. 하지만, 현지인들을 느끼고 싶다면, 카지노가 있는 호텔보다는 베스트웨스턴 선선 호텔이 더 적합.

 

 

그리고, 2일차~5일차까지 3박을 머무를 곳은 방콕인데요.

 

마카오야 뭐 구경만 할거니 어디든 숙소를 잡아도 됐지만,

 

우리 여행의 주 목적지는 방콕이기에

 

방콕의 숙소는 가장 최우선 우선순위가 있었지요^^

 

바로~~~대형마트 빅씨(Big C)에서 가장 가까운 숙소~~~~~~~~~~~~~~~~~~!!!!!!!!!!!!!!!!!!!!!!!!!!!!!!!!!!!!!

 

쇼핑의 천국이라는 방콕~~~!!!!!!

 

하지만, 우리의 방콕여행의 주 목적은 바로 빅씨 매장 쇼핑~~~~~~~!!!!!

 

이미 태국을 한번 경험했기에 2번째 태국여행은 무조건 무조건

 

빅씨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물론, 짜뚜짝시장, 빠뚜남시장, 팟퐁야시장, 아시안티크, MBK센터,

 

씨암스퀘어, 씨암센터, 씨암파라곤, 터미널21, 플래티넘쇼핑몰, 센트럴월드

 

등등등 수많은 쇼핑센터 및 재래시장 등이 있었지만,

 

가장 핵심적인 곳은 바로 빅씨마트!!!!!!!

 

 

그런 빅씨마트에서 가장 가까운 숙소는 방콕 시티 인 호텔 과 아노마 그랜드 방콕 호텔!!!

 

하지만 방콕 시티 인 호텔(Bangkok City Inn Hotel)은 1박에 약 37,000원 정도이고, 아노마 그랜드 방콕 호텔의 경우는 1박에 약 7만원 선이더군요.

 

 

 

바로 방콕 시티 인 호텔을 3박에 11만원에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실제로 방콕 시티 인 호텔에 숙박한 결과,

 

전체적인 방콕 시티 인 호텔(Bangkok City Inn Hotel)의 평을 하자면,

 

위치 : 어떤 후기 평에도 전부 최고라고 표현을 했듯이 정말 위치하나는 좋습니다. 으슥한 곳에 위치해서 무섭다고 하는 평이 있으나, 좁은 골목에 위치하지도 않고, 대로변에서 1블럭만 안쪽으로 위치해 있고, 사람들도 많아 별로 위험하다거나 불안하지는 않음.

 

시설 : 총 8층까지 있으며, 우리나라의 여관급이나, 후진 관광호텔정도 급. 후기 중엔 바퀴벌레가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3일간 벌레류는 없었음.

 

서비스 : 주인아저씨는 왕 불친절. 하지만, 친절한 걸 기대하지도 않았으므로, 별 의미 없음. 다른 직원들은 친절.

(최초 디파짓은 없으나, 돼지코 전원 어뎁터를 빌리면 개당 150바트 디파짓을 내야함. 어뎁터 반환시 돌려줌)

 

조식 : 그냥저냥 허기를 충족시키는 정도임.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있다라고 느낄정도도 아님.

 

위치에 올인했기에 다른 것들은 참을수 있을정도 수준이었고, 방콕 시티 인 호텔 선택에는 후회가 없었습니다.

 

(난 마트 쇼핑도 하고 싶고, 호텔같이 깨끗한 곳에 있고 싶다 싶으신 분은 아노마 호텔 방콕으로 가시길 추천.)

 

아래 지도 상 깃발 꽂힌 곳이 숙소를 잡은 곳이고, 지도를 보면 쇼핑을 할 여러 곳의 딱 중간에 위치한 걸 볼수 있습니다.

 

 

마지막 6일차 새벽 2시에 방콕에서 마카오로 돌아오는 일정에 머무를 호텔을 찾아봅니다.

 

솔직히 새벽2시에 공항에 내리면 완전 피곤하니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잡아봅니다.

 

 

그곳은 바로 마카오 공항에서 걸어서 15초 위치에 있는 골든 크라운 차이나 호텔입니다.

 

마카오 공항 2층 출국장에서 밖으로 나가면 신호등 하나 건너면 바로 호텔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새벽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최고의 위치라고 생각되어지는 군요.

 

호텔은 익스페디아에서 92,387원에 결제완료하였습니다.

 

 

골든 크라운 차이나 호텔 숙박평은

 

위치 : 새벽도착 비행기편 이용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

 

시설 : 우리나라 3성급 호텔정도. 어느정도 규모는 있으나, 마카오의 다른 휘황찬란한 호텔에 비하면 얼굴을 내미기 힘든 수준.

 

서비스 : 좋음(역시 돼지코 전원어뎁터 빌릴때는 디파짓을 내야함. 홍콩달러 대신 USD로도 가능)

 

조식 : 그냥 깔끔한 정도. 나쁘진 않음.

 

수영장 :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음.

 

총평 : 상황에 맞게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라면 지친 몸을 쉬게하기엔 최적의 호텔. 하지만, 비슷한 비용으로 코타이 스트립의 멋진 호텔도 묶을 수 있으므로, 그런걸 원한다면 코타이 스트립 부근으로 숙소를 잡아도 무방함.

 

 

이제 여행기간 중 머무를 숙소까지 다 정했습니다.

 

숙소선택은 여기저기 모든 호텔사이트(호텔컴바인,호텔스닷컴,스카이스캐너,아고다,익스피디아,부킹닷컴 등)를 뒤지다 보게 되면 자연스레 아고다나 익스피디아로 결제를 하시게 될겁니다. ㅋㅋ

 

그때 그때의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 사항이긴하나 검색에 자신이 없다면 익스피디아가 가장 나은듯하고, 그다음이 아고다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다음번엔 준비포스팅은 끝마치고 드디어 실제 자유여행기를 쓰게 되는군요~^^

 

다음편엔 마카오 1일차 자유여행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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