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영화이야기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매드맥스의 추억은 사라지지 않았다!!!!!!

skymoon123 2015. 6.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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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매번호 : 10884056
  • 예매일 : 2015.05.15

 

영화명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상영관 건대입구/ 5관
관람일시 2015년 05월 16일(토) / 21:00 (6회)
관람인원 일반 2명
선택좌석 J1 , J2
예금금액 할인 10,000원 (관람권) /  할인 10,000원 (관람권)

 

 

 

​언제였던가? 내가 어린시절 멜깁슨이 나오는 이상한 영화에 대한 강렬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 당시에는 TV에서 주말의 명화를 틀어주었고, 1주일에 한번있는 달콤한 영화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던 그 시절......
아마 1980년대말이었던것 같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다.(아직까지 어렴풋이 영화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걸로 보니 정녕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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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라는 근 30년만에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서 나오는 영화가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통 영화를 볼때 그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대충 검색해보고 보는 영화가 있고, 앞뒤보지 않고 예매해버리는 영화가 있다. 
나에게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는 바로 후자에 속하는 영화였다. 
30년전의 나에게도 색다른 영상을 보여줬던 매드맥스~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역시나 색달랐다.
난 솔직히 하드코어한 장르를 제일 싫어한다.
다행히 국내에서 배급하기 위해 15세 관람가로 낮춰서 편집을 했고, 내가 싫어하는 하드코어물은 중간중간 삭제되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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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에는 모든 주인공들이 거의 반미친 상태로 나온다.
진심 감독이 미쳤구나 생각될 정도로 개념없고, 정신없이 캐릭터들을 보여준다.
그래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 시기가 올 때, 감독은 하나 둘 씩 정신없던 캐릭터들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정말 스피드 있게 영화를 진행시켜 나간다.
어찌보면 스펙터클한 자동차 추격씬이 전부인 이 영화에 2시간내내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가는 조지밀러 감독만의 특별한 연출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게다가 주인공들의 믿을 수 없는 망가짐 또한 이영화를 살아숨쉬게 해주었고, B급 삘이 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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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는 근래에 본 영화중에서는 가장 재미있었다고 할 만한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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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을 준다면 8.5/10 점 정도 되겠다.~~~ 

 

 

 

추억의 매드맥스 1,2,3 다시한번 정주행 하러 가야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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