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15 푸켓(Phuket)

푸켓 자유여행 준비하기~!

skymoon123 2015. 5.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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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없고 참고하실만한 내용들 올려드려요~~~~

어릴때 패키지1번갔다가 그뒤로는 무조건 자유여행만 가고있는 1인입니다~ㅋ

처음에 신행은 걍 편하게 패키지로 갔다가 쉬다와야지 (온리 휴양의 의미) 했다가 적성에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패키지 예약 바로 취소하고 1주일간 급 서치해서 푸켓 자유여행 5박 7일로 계획을 짰는데요. ㅋ

푸켓 자유여행 계획하고 계신분들을 위한 나름 1주일간 공부한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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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1 : 먼저 여행을 가기위해서는 비행기표를 사야겠지요? 

제가 패키지를 취소하고 자유여행을 선택한 결정적 계기였지요.ㅠㅠ

허니문패키지는 대부분 국내 민항기를 이용하고 푸켓행 국내 민항기 아시아나랑 대한항공은 출발이 대부분 저녁 7~8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머 출발시간이야 항공사에서 정해놓은거라 머라할순없지만서도 이게 큰문제가 됩니다.

비싼 항공료를 지급하고 푸켓에 도착하면 새벽1시정도가 된다는 함정!!!!

이게 왜 함정이냐면 새벽1시에 도착해도 패키지상에는 1박으로 잡히고 정말 쓸데없이 하루 숙박비와 나의 여행시간을 날려버리게 된다는 겁니다. 놀지도 못하고 가서 하루 숙박비를 내고 여행지에서의 황금(?)같은 내 시간을 땅바닥에 버리게 된다는건 엄청난 문제인거죠(불과 1달전만해도 대부분 패키지에는 아틀란틱에어라는 태국저가항공사시간표를 이용해서 오전10시에 출발하는 여정이 있었는데 이 항공사가 태국항공안전우려국 지정여파로 인해 모두 취소되버렸지요.

관련뉴스 : http://blog.naver.com/africaphoto/220315658389

그래서 태국 저가항공이 아닌 태국 정상항공사인 타이항공편은 10시20분 정기운항노선이 있었기에(다만 푸켓직항이 아닌 방콕 경유노선) 바로 경유로 해서 (대부분경유노선은 싼대신 경유지에서 엄청기다려야되지만 이노선은 50분 대기라 큰 무리없다 생각되서 선택) 표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푸켓공항 도착시간이 18:00가 되고 이 말은 현지에서 반나절의 자유시간을 가질수 있게 된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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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2 : 그다음이 숙박지 선정이겠지요~~

숙박은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비용 및 시간 그리고,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에 중점을 두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제1순위 가치이기 때문에 무조건 풀빌라같은(대부분 풀빌라는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있는 변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머 프라이빗이 보장되긴하지만 그게 저한테는 큰 장점으로는 다가오지 않네요.) 곳말고 교통편리하고 접근성 뛰어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장소는 밀레니엄 리조트구요 주변리조트도 싼곳많지만 결정적으로 이곳을 선정한 이유는 정실론과의 접근성(내부연결통로가 있어서 스콜시에도 잠옷차림으로 쇼핑가능)과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짐을 반나절 맡길수있는 마이스토리지라는 장소가 밀레니엄 리조트에서 엄청 가깝게 위치해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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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3 : 현지 투어 선정하기!!!!

나름 왔으니 1번은 가볼만한 장소는 한번 가보는게 예의! 현지투어는 정말 다양하게 많지만 구성은 자기 개성에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팡아만 투어, 산호섬투어, 카이섬투어, 환타지쇼+석식 관람 이렇게 4개 구성을 했습니다. 이따가 지도보면서 설명드릴텐데 피피섬같이 사람 바글바글대는 비치는 제 취향이 아니라(항상 시간걸리고 번잡스러운거 제일 싫어함) 조용하게 놀만한 곳으로 카이섬이랑 산호섬처럼 마이너한 구성으로 선택했고 게이쇼는 굳이 봐야할필요성을 못느껴서 스케일큰 환타지쇼로 선택했습니다. 팡아만은 씨카누때문에 선택했구요. 추가적으로 마사지는 투어 상품에 추가를 안해놓은게 마사지샵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사지사가 누구냐가 중요하다는 후기들이 많고, 파통 앞에 로컬샵에서 1시간 타이마사지 400바트(12000원)정도면 받는데 굳이 예약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이것도 왜 그랬는지 밑에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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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3단계는 한 사이트에서 하는게 편리하기에 여기 저기 싸이트 찾다가 가격구성은 거의 차이가 미미하기에 걍 편리한 하나투어에서 예약했지요(하나free라고 새로 자유여행 선택으로 만들어 놓은 메뉴가 있어서 나름 편합니다.)


정말 적당한 가격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는(지금은 적당한 가격이지만 추후 변동사항이 생길수 있으므로) 

비행기표는 인터파크, 네이버 항공 등을 이용해서 비교견적을 해야하구요(전 네이버 항공이 제일 편해서 그걸로 비교함)

숙박은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 나 아고다(www.agoda.com/ko-kr )를 이용하시면 대략적인 비교가 가능하십니다.

현지투어비용은 푸켓같은 경우 크린푸켓(http://www.cleanphuket.com) 이나 태초클럽(https://www.taechoclub.com/) 정도 들가서 비교해보면 내가 어느정도에 가는건지 대충 감이 오십니다.


결론은~~~개별구성은 별차이 없더라~~~~입니다~~~~ㅋㅋ 

자기가 편한데로 하심됩니다. 전 하나투어에서 몽창 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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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날짜 /
통합예약코드
예약코드 / 상품명 총 결제금액 인원 출발일/
귀국일
여행도우미 예약상태


 / 타이항공(왕복)
1,086,400 2
상세정보 확정
 / [H19465] MILLENNIUM RESORT PATONG
530,270 2
출발확정
 / [ABF121150825] [푸껫] 팡아만 씨카누 투어
87,300 2
출발확정
 / [ABF105150826] [푸껫] 환타지 쇼(FantaSea)+디너
112,520 2
출발확정
 / [ABF103150826] [푸껫] 산호섬 투어
77,600 2
출발확정
 / [ABF123150827] [푸껫] 카이섬 투어
54,320 2
출발확정

 


2인 190만원 나왔습니다.

여기까지 준비했으면 초반 결제할건 다 한거고, 교통비와 선물비(태국에서 왜 쇼핑몰을 가야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자유관광비에 대한 예산을 잡으셔야되는데요. 5박기준으로 저녁은 씨푸드부페나 맛집으로, 마사지6번~7번, 교통수단(썽태우, VAN, 택시) 등 계산해보니 저희는 대략 100만원(30000바트)정도 계산해놓았습니다.

아래는 계획한 일자별 대략적인 일정표구요 파란글씨가 결제완료한 현지투어신청한거고 빨간건 아직 비용계산을 해야하는 예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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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툴이 필요한데요 


그 첫번째로 여행일정표 툴입니다~~~!!!

네이버의 한글나눔글꼴 사이트(http://hangeul.naver.com/2014/document.nhn)

여기에서 한글문서 메뉴로 들어가셔서 엑셀분류로 가시면 여행타임라인표에서부터 각종 양식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 깔끔하니 쓸만하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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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자유여행 무서워서 어케가~~~~하시는 분들을 위한 무료여행책자 사이트 투어팁스(http://www.tourtips.com/)  입니다.

네이버아이디로 역시 로그인이 되는것같은데 (요즘은 네이버가 대세인 이유가 있는듯 다음은 항공권에서부터 각종 양식 이런 연계서비스가 약간 부족하네요. 1위랑 2위랑 격차가 심하게 나는건 안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1인 ㅠㅠ) 여기에서 태국 푸켓 자유여행관련 PDF파일을 제공하고있으니 무료로 스마트폰에 다운로딩받으면 나도 자유여행 고수가 될수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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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전체적인 여행의 큰그림을 확인하기 위해선 역시 큰 지도를 보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역시나 구글이죠(네이버는 국내용, 구글은 전세계용이라눈...ㅡㅡㅋ 하지만 구글지도 맘에 안듭니다 약간 엉성한...ㅋ) 

아무튼 구글에서 내지도를 검색하시면 구글지도상에서 내가 가고싶은  곳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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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이리 하면 그닥 패키지가 필요없을듯 ㅋ 추가적으로 환전시에는 검색창에 환율우대쿠폰 검색하시면 대략30~40프로(바트는 기타통화로 구분되어 우대율이 적음) 우대쿠폰 넘실대니 그거 사용하시거나 푸켓현지 ATM쓰라는데 그건 모르겠고 전 걍 환율우대쿠폰사용으로 하려구요 


아무튼 비행기표에서부터 숙박 투어4개 에 총190만원 + 마사지6~7회 씨푸드 3~4회 맛집~4회 군것질 마니~ 술집 마니~쇼핑 교통비에 총 110만원 = 모든 일정 소화에 드는 총 토탈비용은 2명이서 300만원이 되더라구요 

이정도면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이 재미있을거 같네요. 말이 5박7일이지 노는 시간으로 보면 6일이 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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