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농수산물 도매시장 VS 일반 대형마트 비교

보통 누구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하여 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싼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를 것이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몇가지 물품을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구매한 뒤 대형마트의 가격과 비교해보았다.

 

* 농수산물의 가격은 그때그때 다르고, 물품의 질, 상태 등 다양한 변수요인이 존재하므로,

 

대략 이러한 상태구나 라고만 아시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가격의 차이는 달라질수 있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자, 먼저 애호박~~!!!!

 

보통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 시장의 경우에는 폐장 20~30분전에 가면 떨이로 팔기에 더더욱 저렴해진다.

 

통상 3개에 1000원에 팔던 애호박도

 

6개에 1,000원으로 팔아주신다~~~ㅋ

 

 

팽이 버섯도 150g 6묶음에 1000원 

 

 

대형마트는 얼마에 팔고 있나 보자~~~

 

애호박은 1개에 1,450원

 

보통 세일하면 1,000원에 1개 주신다.

 

팽이버섯의 경우에는 약간 더 큰 200g 하나에 980원~!!!!!!! 

 

 

이번엔 요즘 한창 제철인 복숭아 되시겠다.

 

역시 농수산물 폐장시간 20분전이라 가격이 정말 착해진다.

 

복숭아 중간 사이즈 단단한 걸로 18개 들이 한 박스 7,000원이다.......................ㄷㄷ

 

복숭아 1개당 거의 300~400원수준~~~

 

집에 오자마자 바로 깍아먹어 보았다........

 

이런...................

 

 복숭아 철이라 그런지 개맛있다...............................

 

 

대형마트는 10개들이 중간사이즈 복숭아 12,900원이다.

 

상태는 만저볼수가 없어서 모르겠다

 

 

이건 팟타이 해먹을 때 넣을 재료로 1개만 필요했던 레몬...ㅋ

 

대형마트에서는 레몬 1개 사기 힘들지만,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다른거 사면서 말만 잘하면,

 

팔아준다.

 

썬키스트 레몬 1개에 700원~~~~ㅋ

 

(그저 소량에 팔아준것만 해도 감지덕지 ㅋ)

 

 

바나나는 10개들이 단돈 2,000원~~~!!!!!!!!!!!!!!!!!

 

개당 200원 꼴~!!!!!!!!!!!!!!!!!!!!!!!!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 구월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자리가 롯데에게 팔리고,

 

롯데에서 롯데몰을 지은다고 했을때 좋아했던 내가 부끄럽다............

 

계속 도매시장이 있었으면 좋으련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