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우리가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

어젯밤 뉴스를 보는데 깜짝 놀랄만한 내용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LG의 새로운 폰인 G5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신제품에 대한 뉴스는 그다지 흥미로울게 없는 판국에 이러한 G5에 대한 내용이 왜 깜짝놀라게 되었을까요?

혁신이라는 단어를 기대하기 힘든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서 혁신적이라는 표현을 붙일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먼저 기본사양입니다.

다른 제조사의 스펙과 비교하여 특별히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G5를 기존의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하여 획기적인 차별화를 보여준것일까요?

 

아이폰하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디자인의 결합, 삼성전자하면 마케팅이 떠오르지만 LG전자의 경우에는 하드웨어적인 면이 가장 강점인데요.

이번 G5의 경우에는 LG전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십분 활용한 제품입니다.

 

그것은 바로 모듈타입의

"프렌즈"

기능

 

쉽게 말하자면 스마트폰에 이것저것 갈아끼우는 기능입니다.

아직도 먼지 잘모르시겠다구요??

 

처음엔 설정샷인줄알았습니다. 스마트폰 하단부를 착탈식으로 만들어버리다니....ㅡㅡㅋ

과거 조립형 스마트폰이 나오긴했어도 완성도면에서 다소 부족했고, 활용도면에서도 부족했던 면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에는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착탈식 모듈을 형성하였고, 혹할만한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프렌즈기능을 보다 손쉽게 활용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모듈타입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것인지 알아보도록하죠.

 

• CAM Plus

 

 

 

CAM plus의 기능은 스마트폰에 붙여서 카메라처럼 작동을 하게 만드는 모듈입니다.

추가로 이러한 모듈내에는 12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사진찍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구요.

사진찍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스마트폰을 사진기처럼 작동시킬수 있을듯싶습니다.^^

   

• Hi-Fi Plus With B&O play

스마트폰으로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수 있도록하는 모듈입니다.

 

 

 

보다 좋은 음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이러한 모듈은 조금은 가격이 나갈듯 싶습니다.

 

• 360 CAM

 듀얼와이드앵글을 통해 360도 사진을 만들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아웃도어촬영을 즐기는 분들에게 유용할듯싶습니다.

 

 

• 360 VR

 

스마트폰화면을 글래스를 이용하여 보는 제품으로, 360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제공됩니다.

VR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발전중인 단계이므로,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잘만 쓴다면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 Tone+

기존에 존재하는 LG tone+입니다. 이 제품은 착탈식모듈이라기보다는 기존 LG이어폰을 연결해주는 프렌즈 소프트웨어에 포함되어있다는 식의 이야기같습니다.

 

아무튼 신기방기한 G5의 신기능들이었구요.

항상 거기서 거기인 기능만 내보내던 LG(케이스가죽같은 안어울리는 행동)가 드디어 한건해낼수 있는 발판을(다른 제조사보다 한발 더 앞서나가는 하드웨어적인 발상) 이루어 냈다는데에서 깜짝놀랐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그간 스마트폰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와 그 내부의 소프트웨어에만 주력했다는 것에서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스마트폰(하드웨어)과 여러 모듈들(추가적인 하드웨어)을 연결시키는 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데 있습니다.

기존의 부수적인 스마트폰 악세서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개념이기에 혁신적이라 부를만 하지요.

 

다만, 놀라움을 갖게는 해주지만, 아직은 G5가 프로토타입의 형태라고 생각되어지고, 추후 이 기능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많은 일을 시행할수 있는 사물인터넷(loT) 분야까지 LG의 영역으로 넓힐수 있으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