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낙서장

공무원시험 준비생의 투신에 의해 사망한 곡성 40대 공무원 가장의 명복을 빕니다.

skymoon123 2016. 6. 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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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는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과 부딪혀 40대 공무원 가장이 목숨을 잃은 사고인데요...ㅜㅜ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략적인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8분께 광주 북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대학생 A(25) 씨가 건물 바깥으로 몸을 던졌다.

같은 시각 이 아파트 입구에는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전남 곡성군청 홍보담당 양모(38) 7급 주무관이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버스정류장까지 마중 나온 만삭의 아내, 5살 아들은 가장 B 씨의 뒤를 따라 걷고 있었다.

 

인생도 별로 살아보지 않은 대학생이 투신자살한다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로인해 또 한 생명이 죄없이 사라졌다는 것은 더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다가 만삭의 부인과 5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니요...

 

정말 저도 뉴스를 보면서 한참동안 어이가 없더군요...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지만, 화가 나기도 하지만, 안타깝고, 우울한 뉴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일단 다음은 해당 공시생의 자살전 CCTV의 모습입니다.

 

 

하아....

 

공시생을 원망하기도 뭐하고, 남은 부인분과 아이들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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